학부소식

가천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부가 22일부터 24일까지 전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가천대는 페스티발에 맞춰 AI·소프트웨어학부 학생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이용해 구축한 가천대학교 메타버스를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와 학생, 비전공학생들이 팀을 이뤄 외부 도움 없이 직접 구축한 것으로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것을 토대로 기획, 제작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 플랫폼은 김원 AI특임부총장이 총괄하고 AI·소프트웨어학부 임정준, 정윤현교수의 지도아래 소프트웨어전공 3학년 김부경, 박재준, 산업공학전공 3학년 박재석, 시각디자인전공 2학년 한지윤, 인공지능전공 2학년 박주혁 학생 등이 참여했다. 

구축된 가천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가상의 공간에서 걷거나, 날거나, 자동차를 타고 캠퍼스 투어를 할 수 있으며 자동차레이스, 미로 찾기 등 게임도 즐길 수 있도록 흥미요소를 추가했다.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와 졸업작품 전시회 등도 개최할 수 있도록 행사장과 전시장도 갖췄다.   

23일 학부의 날 행사는 최미리 수석부총장과 김원 AI특임부총장, 한기태 IT융합대학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이관표 부사장과 엠로 김광섭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연혁 소개, 졸업생 소감 , 우수발표시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모바일 프로그래밍, 로봇공학, 센서와 무선네트워크, 엠베디드 시스템, 데이터과학 등에 대한 프로젝트를 발표, 주목을 받았다.  

최미리 수석부총장은 페스티발 축사에서 “AI·소프트웨어학부는 두 번에 걸쳐 연속으로 과기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 선정되어 가천대가 ‘SW교육명문’이라는 명성을 얻게 한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AI소프트웨어학부의 지속적인 교육혁신과 발전을 기원하고 이에 기반해 세상을 변화시킬 인재들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