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도구를 넘어 문화가 되다.
가천대학교 AI.소프트웨어학부 대학원생(자연어처리연구실, 지도교수 강상우)과 학부생들로 구성된 2개팀이 ‘2022 인공 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에서 1등(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과, 2등(국어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자연어처리연구실 팀은 2017년, 2020년 대상(장관상), 2019년, 2021년 (국립국어원장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2022 인공 지능 언어 능력 평가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주최로 올해는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인공 지능의 언어 능력’을 주제로 속성 기반 감성 분석 과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로 개최되었다. 지난 9월 16일을 시작으로 약 두 달간 국립국어원 모두의 말뭉치를 통해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210명의 참가자가 총 7,468건의 작품을 제출하였다. 참가팀들은 ‘국립국어원 속성 기반 감성 분석 말뭉치’를 대상으로 상품 후기에 나타나는 작성자의 상품에 대한 긍정 또는 부정 판단을 탐지하는 과제를 통해 인공 지능의 언어 능력을 평가받았다. 수상자는 총 7팀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팀, 금상(국립국어원장상) 1팀, 은상(국립국어원장상) 1팀, 동상(국립국어원장상) 2팀, 특별상 2팀(엔씨소프트 특별상, 케이티융합기술원 특별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가천대학교 1인 1메뉴’ 팀(학부생 정지우, 장희진, 현도현, 이하정, 대학원생 강승현)이 수상하였으며, 2등(금상)은 ‘지시유(GCU) 텀프 지옥’ 팀(학부생 류상연, 김주형, 김예찬, 한성구, 대학원생 김균엽, 이승수, 모윤호)이 수상하였다. 수상자는 엔씨소프트, 케이티, 엘지전자, 네이버 등의 후원 기업에 입사 지원 시 채용 전형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