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도구를 넘어 문화가 되다.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의 후원을 받아 23일 대학 국제홀에서 소프트웨어 전공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관계자를 포함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500여명이 참가했다. 소프트웨어 관련 다양한 정보가 제공돼 취업과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포스터 세션, 26개 팀의 모바일프로그래밍 및 4학년 졸업작품 발표, 학과소개 및 학생발표 세션, 졸업생·기업체 소감발표, 우수 작품 시상식 순으로 열렸다. 우수작품은 소프트웨어 업계 기업인, 졸업생 등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가천대는 2002년 국내 대학 최초로 IT대학을 설립해 운영해왔으며, 2014년부터 컴퓨터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과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분야를 특성화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등 대학 인근에 자리한 IT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에 선정돼 현장문제해결형 SW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