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소식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준영 석사과정생(지도교수 이주형)이 지난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2025년도 한국통신학회 하계종합학술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준영 연구원은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환경에서 개인화와 일반화 성능 간의 균형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해 왔으며, 관련 연구로 Q1급 SCI 논문 2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논문 「부분 모델 공유를 통한 ProxyFL 에너지 효율 개선안 연구」는 학습 참여 클라이언트의 모델을 다중 출구 신경망(Multi-Exit Neural Network) 구조로 설계해, 일반화에 특화된 부분과 개인화에 특화된 부분으로 분리하여 학습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연구는 기존 방식처럼 각 클라이언트가 두 개의 모델을 학습하지 않고, 하나의 모델 내에서 역할을 분리해 학습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추론 단계에서 데이터 특성에 따라 각 부분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일반화 성능을 12% 개선하고 계산 에너지를 18%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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