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도구를 넘어 문화가 되다.
우리 대학 AI소프트웨어학부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개 소프트웨어 축제인 18회 공개SW 개발자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지난달 6일 개최된 ‘오픈소스 페스티벌 2024’에서는 공개SW 개발자대회, 오픈소스 아카데미 수상자, 그리고 공개SW 및 소프트웨어 품질·안전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이 자리에서 우리 대학의 INC 팀(표지성, 문정곤, 이재훈, 윤지석, 이윤서, 지도교수: 최재혁 교수)은 Wi-Fi 센싱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 솔루션 ‘BehPulse’로 동상(후원기업상)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았습니다.‘BehPulse’는 Wi-Fi 센싱 기술과 저비용 하드웨어,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스마트홈 환경에서 공간과 사용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입니다.모든 구현 내용과 소스코드를 공개하여 누구나 활용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픈소스의 협력과 공유 정신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오픈소스는 우리 대학이 참여 중인 SW중심대학사업에서 가장 강조하는 SW전공교육 방향 중 하나로, 협력과 공유를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고 혁신을 이끄는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행사에서 “오픈소스는 AI 기술 발전과 전 산업의 AI 융합에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오픈소스가 만들어낸 성과와 가능성을 함께 탐구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성과는 2023년 제17회 대회 동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로, 우리 대학 AI소프트웨어학부의 우수한 연구 역량과 학생들의 기술적 잠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