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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ACM SIGKDD’ 한국 최초 개최 이끌어-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 정옥란, 노웅기 교수 학회 조직 위원으로 활동 예정
가천대학교 김원 AI특임부총장은 10월 31일, 세계 최대 데이터마이닝 학회인 제32회 ACM SIGKDD 2026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영훈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김원 부총장은 서울대학교 심규석 교수와 카이스트 이재길 교수와 함께 제주 유치추진위원단의 핵심 역할을 맡아 왔다. 김원 부총장은 1998년 미국에서 SIGKDD 설립 당시 초대 의장을 맡아 학회의 기반을 다진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선구자로, 세계적으로도 그 업적을 인정받아온 석학이다. 심규석 교수는 ACM과 IEEE 석학회원으로서 전기 및 컴퓨터 공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기며 제주 유치의 이점을 강조하는 데 기여했다. 이재길 교수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학술적 교류의 중심지로서 제주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오영훈 지사는 "세계 최대 데이터마이닝 학회의 제주 개최는 대한민국과 제주의 기술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ACM SIGKDD는 1995년 시작된 데이터마이닝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 매년 3,000명 이상의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최신 동향을 논의하는 장이다. 한국 최초로 제주에서 열리게 된 이번 학회 유치를 위해, 김원 부총장을 비롯한 유치추진위원단은 4월부터 제주컨벤션뷰로와 협력하여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바르셀로나에서의 유치 경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제주가 학술적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킹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유치 성공을 견인했다.앞으로 ‘SIGKDD 2026 제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김원 부총장을 비롯한 유치추진위원단은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 정옥란 교수와 노웅기 교수를 포함한 45~50명의 조직 위원들과 함께 학회 준비와 운영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일간제주(http://www.ilganjeju.com)기사원문: http://www.ilgan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198#_enli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