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도구를 넘어 문화가 되다.
가천대학교 과기부 SW전문인재양성사업단이 코딩테스트 훈련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한 학기동안 ‘알고리즘 특별과정’을 개설, 21일부터 매주 2시간씩 프로젝트 교육과 병행해 운영한다.
이번에 개설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특별과정’에는 SW전문인재양성사업 교육과정 교육생 53명과 AI-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공학과, 복수전공생 등 총 150명이 참여한다. SW전문인재양성사업 교육과정 교육생 53명은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DK테크인, 엑슨투 등 3개의 카카오 계열사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받고 있다.
가천대가 알고리즘 특별과정을 개설한 것은 카카오 계열사나 많은 다른 국내 기업 대부분이 IT개발자를 채용하면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취업지원자를 대상으로 코딩테스트를 실시하기 때문이다.
코딩테스트에서 공통적으로 보는 능력은 제시된 문제를 코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접근방법을 찾고 그 접근방법을 구현하는 알고리즘을 프로그램밍 언어로 구현 할 수 있는 지이다.
SW전문인재양성사업단은 대기업에서 사용된 코딩테스트 문제들을 발췌하여 학생들이 문제해결을 위한 접근방법과 알고리즘을 구하도록 하고, 그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현하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 강의로 해법을 제시하고 한 학기동안 특별과정을 마친 이후에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코딩 훈련을 계속하여 실제 기업 코딩 훈련을 추가로 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원 특임(AI)부총장은 “코딩테스트는 IT개발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반드시 넘어야할 관문”이라며 “특별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그 만큼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기회가 많아진다”고 밝혔다.
가천대 김원 특임(AI)부총장이 알고리즘 특별과정에 앞서 코딩테스트 준비 훈련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가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