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소식

Startup Weekend Seoul 본교 개최

  • 작성일: 2016-11-16 15:48:00

가천대학교가 스타트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팀의 사업 활성화 및 가속화를 돕기 위해 오는 18~20일 교내 글로벌존에서 '스타트업 위크엔드 서울(Startup Weekend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가천대가 주최하며 스타트업 위크엔드 홈페이지(startupweekend.org)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 가능하다. (예비)창업자 등 창업을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예비)창업가들이 모여 54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로 개발 단계까지 걸쳐 창업을 구체화하는 행사로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해 전 세계 135개국에서 2000회 이상 개최됐다.

이번 가천대 행사는 연설자(피쳐)가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팀을 이루고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면 된다.

대회 중간에는 초청연설을 통해 각계각층의 스타트업 창업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이 주어지며, 심사위원과 잠재적 투자자들로 구성된 청중들 앞에서 최종발표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심사위원은 김원 가천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장,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사, 장영화 OEC대표·변호사 등이며, 코치는 삼성전자, 카카오, 네이버 등에 근무하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여해 행사 참여자들을 도울 예정이다.

가천대 글로벌경영학트랙 전성민 교수는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모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누고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마련했다"며 "(예비)창업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